[TIL][240625] 미니 프로젝트, Fetch, jQuery, Flask, venv

어려웠던 부분

오늘 하루의 공부는 크게 미니 프로젝트, git & git-hub 두 가지로 나뉘었다. 미니 프로젝트는 시작 전부터 해야할지 말지 고민이 많았다. 웹개발 종합반 강의의 이해도가 많이 떨어졌단 걸 스스로 알고 있었고, 이대로 가면 팀에게 피해가 갈 것 같았다. 하지만 일단 붙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해봤다.

 

걱정은 실제가 됐다. 미니 프로젝트에서 나의 지분은 매우 적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었고 그저 조원들이 진행하는 것을 따라만 갔다. 웃프게도 내가 어떨결에 조장이 되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아는 것이 없다보니 업무 조율보단 전반적으로 팀원 간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노력했다.

 

Fetch를 이용하여 명언을 랜덤으로 출력하는 과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적용시켜봤는데 역시나 실전은 어려웠다. jQuery를 사용하고 Fetch 골격으로 적용하려는데 어디에 코드를 작성해야 하는지 몰라서 헤맸다. 그리고 git & git-hub 특강은 튜터님이 말씀한대로 최소 3번은 들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 10%는 이해했을까? 

 

느낀점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 강의 자료를 다시 읽어보니 조원들의 토의 내용이 이해가 되었다. 팀원들과 소통을 위해 기본기를 더욱 다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 자료만 읽어봐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으니 공부하면 더 잘하겠지?

 

새로 알게 된 내용

오늘 프로젝트를 하면서 Flask와 Flask-SQLalchemy 적용에 애먹은 적이 있었다. 해당 부분들을 pip로 설치했지만 계속해서 오류가 났다. 팀원들이 도움으로 문제가 해결됐는데, 이 때는 새로운 폴더로 프로젝트를 열고 venv를 제거한 후 Flask와 Flask-SQLalchemy를 재설치하면 문제가 해결되었다. 버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오류가 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1가지 방법이 생긴 것 같다.

 

오늘 잘한 점

오늘 나에게 해주고픈 칭찬은 '버티느냐 수고했다!' 이다. 정말 내가 너무 작게 느껴졌고 팀원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했다. 하지만 버티기로 마음 먹고 나서는 욕먹을 각오로라도 팀원들에게 물어봤고 나름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갔으며 큰 도움이 되지는 못했지만 프로젝트에 내가 개발한 흔적이 남기도 하였다.

 

내일 할일

내일은 프로젝트를 적당히 마무리하고 git에 대해 심도 있는 공부를 해보고자 한다.